본문 바로가기

카테고리 없음

삼계탕 맛집 - 강원정

안녕하세요, 서큐레이션입니다.

보양식 좋아하시나요?

저는 평소에 복날이나 보양식을 챙겨먹는 스타일은 아닙니다.

우연히 친구따라 정말 맛있는 삼계탕집을 가게 되어서 소개해드리력 합니다.

 

강원정 : 서울 용산구 원효로89길 13-10

(현재 티스토리 내의 오류로 지도 첨부가 안 됩니다. 네이버 지도를 첨부할 수도 없고. ㅠㅠ 복구되는 대로 지도도 추가하겠습니다.)

 

강원정 간판

큰 길 가에서 조금 안 쪽으로 들어간 골목에 있습니다.

주차장은 따로 없고 저는 주변 이면도로에 주차를 하였습니다.

강원정 입구

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웨이팅이 있었습니다.

항상 이 정도 줄은 있는 것 같구요, 20-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.

따로 이름을 적거나 하는 곳은 없고 그냥 이 곳에 줄만 서시면 됩니다.

강원정 내부

드디어 안으로 들어왔습니다.

외부에서도 짐작은 했는데 안으로 들어와보니 정말 옛날 가옥이었습니다.

그러다보니 구조상 의자에 앉는 자리는 없고 전부 바닥에 앉는 구조입니다.

혹시 바닥에서 식사하거나 신발을 벗는 게 불편하신 분들은 미리 참고해주세요.

강원정 삼계탕

앉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도 안 했는데 벌써 삼계탕이 나왔습니다.

알고보니 메뉴가 삼계탕 밖에 없어서 따로 주문은 받지 않더라구요.

입구에서 손님별 숫자를 파악하시는 직원이 계시는데 입장하면서 인원수를 알려드리면 그 때 이미 인원수에 맞게 주문이 들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.

먼저 고기를 건져서 한입 먹어봤는데, '여기 맛집 맞구나'하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.

닭고기를 푹 삶은 것 같은데 고기가 너무 부드러웠습니다.

저는 뻑뻑살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제 입에는 딱이더라구요.

강원정 삼계탕 상차림

전체적인 상차림은 사실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.

단촐한 편이죠.

하지만 김치도 깍두기도 맛있더라구요.

의외로 국물요리 하는 집에 김치나 깍두기 맛이 없는 곳이 있는데 강원정은 아니었습니다.

강원정 안내문

닭도리탕 메뉴가 있긴한데 계절메뉴에 평상시에는 주문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.

그리고 영업 시간이 긴 편이 아니니 미리 확인하시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.

 

삼계탕 한 그릇 드시고 힘내는 하루 되시면 좋겠네요.

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'공감'과 '댓글' 부탁드릴게요.

감사합니다!